삼척 포스파워 발전소 부지 정리 사전공사 의혹 제기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기사입력 2015년12월16일 14시43분
 
 

 
 
글로벌 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은 15일 삼척시청앞 광장에서
 
글로벌 에코넷 지형덕 강원영동본부장 회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글로벌 에코넷)
 
 
글로벌 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은 15일 삼척시청앞 광장에서
 
글로벌 에코넷 지형덕 강원영동본부장 회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들에 따르면 기자회견에서
 
삼척 포스파워는 동양그룹으로부터 발전사업권은 인수했으나
 
기존 동양시멘트가 가지고 있는 채굴권까지 확보한 것은 아닌 상태로 동양시멘트의
 
석회석 채굴에 관여할 수도 관여하여서도 않되는데
 
최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포스파워가 사업 기간 단축을 이유로 동양시멘트와 협의해
 
발전소 사업 부지를 교묘하게 만들어 주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동양시멘트가 채굴하고
 
남은 폐토사 처리비용을 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하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포스코그룹과 동양그룹이라는 대기업 집단이 서로 짜고 서로의
 
이익만을 챙기는 비양심적이고 비도덕적 행위로써 불과 얼마전 발생해 주민을 아프게 만든
 
동양 사태를 재현하는 것이고 포스코는 또 다른 비리 의혹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또 지역 주민들로부터 제기되는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건설 인허가 완료 이전 동양그룹과
 
협의해 사전 부지 정리를 위한 채굴 행위에 대해 정부 당국과 삼척시는 한점 의혹없는 조사를
 
통해 불신을 해소하여햐 할 것이다 하면서 삼척 시내에 인접한 부지와 맹방해변을 가로지르며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포스파워는 이제라도 현 사업부지가 아닌 타 부지로의 이전
 
을 무조건 실시해 시내 인접 지역주민의 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고 삼척의 자랑 맹방해변이 침식
 
으로 파괴되는 것을 막아야만 한다.
 
삼척 포스파워는 포스코 그룹 계열사로 지난해 8월 동양시멘트 등이
 
보유중인 주식 11,804,949주를 포스코에너지에 양도하면서 석탄화력 발전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들은 원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당시 동양그룹은 동양파워라는 계열사를 통해 삼척지역
 
에 발전사업을 추진했으나 그룹의 위기와 부도사태 등 기업 경영의 정상화가 어려워지자 발전
 
사업 허가권만 가지고 사업 추진 인허가 도중에 있던 동양파워를 매각하는 절차를 시도해
 
포스코에너지에 인수됐고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9월 자회사인 포스파워를 삼척 석탄화력
 
추진 법인으로 출범하면서 석탄화력 발전 사업권을 둘러싼 각종 특혜 시비가 종식되는 듯 했다
 
것이 진정 포스파워가 삼척과 상생을 외치고 함께 살수 있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